남으로 창을 내겠소 / 산중문답
남으로 창을 내겠소밭이 한참가리괭이로 파고호미론 풀을 매지요구름이 꼬인다 갈 리 있소새 노래는 공으로 들을랴오강냉이가 익걸랑함께 와 자셔도 좋소왜 사냐건웃지요남으로 창을 내겠소/김상용問余何意棲碧山문여하의서벽산묻노니, 어찌하여 푸른 산에 사는가笑而不答心自閑소이부답심자한그저 웃을 뿐, 마음 절로 한가롭네桃花流水杳然去도화유수묘연거복숭아 꽃 물 따라 아득히 흘러가니別有天地非人間별유천지비인간별천지 따로 있나, 인간 세상 아니네山中問答(이백李白 701~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