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쫓아온 거예요, 지금?""네.""절 아세요?""네, 되게 잘.""나 어떤 사람이었어요?""세상에서 지가 제일 잘난 줄 아는 재수 밥맛에다...""저기요?""그래서 남한테 상처도 잘 주고, 굳이 안 해도 되는데, 굳이 미친 짓을 해서, 나 같이 비겁한 놈들 창피하게 만들고, 주눅 들게 만들고...""그거 칭찬이예요?""칭찬이예요.""우린 어떤 사이였어요? 되게 친했나 봐요.""안 친했어요.""그러니까, 다음에 우리, 꼭 다시 만나요.그땐 내가 정말 잘해 줄게요. 진짜 형처럼!""아, 됐거든요."출처:함부로 애틋하게https://youtu.be/iLHR-I-wa9M?si=AMXDhacFR7Nwn6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