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의 마법

빈페이지 2026. 2. 16. 01:23


인간은 우리에게
잘 곳을 주고,
먹을 것을 주고,
늘 지켜주고 이뻐해 줘.
인간은 신인가 봐.
-개

인간은 우리에게
잘 곳을 주고,
먹을 것을 주고,
늘 지켜주고 이뻐해 줘.
우리는 신인가 봐.
-고양이

인간과 함께 사는 두 동물의 다름을 다룬 재미난 유머인데 인간이 해주는 똑같은 사실을 두고도 이렇게 주체마다 해석은 다르다.
정체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개냥이는 변종 정체성이다.



모든 개인은 자기 정체성이 있다.
인구 80억 명이 다 정체성이 다르니 세상이 그렇게 다양하고 복잡한 것이다.
전체주의 사회에서 정체성은 죽고 민주화 정도가 높을수록 정체성은 산에 꽃처럼 꽃이 핀다.
개인 정체성을 해석하려면 사회와의 관계를 보아야 한다.
싫든 좋든 우리는 개인적 존재를 넘어 사회적 존재로 살기 때문이다.

개는 타자를 인정한다는 점에서 사회적이고 고양이는 반대다.
개인 정체성은 같은 사회라도 시대에 따라 변한다.

글출처:
내 비즈니스와 삶을 바꾸는
해석의 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