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적 정치적 극단주의에 빠진 유형은 어떤 유형?
또라이들의 왕중왕, 대마왕 또라이 소시오패스 특징은?
소시오패스는 정치 권력을 가지면 독재국가를 꿈꾼다.
나를 힘들게 하는 또라이들의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

잊지 말자. 우리는 누구나 또라이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우리 자신뿐이다. 하지만 자신의 변화를 통해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한 개인의 성격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양한 유형의 성격이 뒤섞였을 때가 많다.
섞인 성격들이 다채로울수록 그것을 긍정적으로 활용할 기회도 더 많아질 것이다.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세상에는 어떤 유형의 또라이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그 인간들이 어쩌다 그 모양이 되었는지도 알아보자.
1.피해망상 또라이
불평불만이 끊이지 않는 사람
'싸우지 않으면 내가 당한다! '
그렇게 악순환은 계속된다. 상대가 악의를 품었다고 생각하면 상대에게 부당한 행동을 할 것이고, 부당한 행동을 당한 상대가 가만히 있지 않고 부당한 반응을 보이면 자기 생각이 옳았다고 믿는 것이다.
심리학에선 이를 두고 '투사적 동일시'라는 꽤 있어보이는 용어를 쓰지만, 사실 옛날부터 우리 할머니들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그가 자신의 감정과 얼마나 잘 싸울 수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심각한 경우에는 직접 응징에 나서거나 정치적 종교적 극단주의에 빠질 수도 있다.
결국 이 모든 것은 깊은 불안감과 무기력함의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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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동전의 양면이 있듯이 피해망상에게도 장점은 있다.
타고난 불신 덕분에 절대 사기꾼의 희생양이 되지 않는다.
그를 속여 먹으려면 사기꾼 또한 그에 못지 않은 '특급 또라이'여야 한다.
그렇게 만나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피해망상 또라이는 그런 사기꾼을 그냥 곱게 보내주지도 않는다.
조심성만큼이나 복수심도 투철한 유형이라 상대의 흑심을 눈치채면 사기에서 벗어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끝까지 쫓아가 응징하고야 만다.
막대한 권력과 범죄자 수용소를 소유한 독재자가 되지 않는 이상 피해망상 유형의 인간이 심각한 비극을 몰고올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피해망상 또라이를 정말로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것은 단 하나, 바로 자신의 성격이다.
2. 자뻑이 또라이
3. 대마왕 또라이
또라이들 중에서도 왕중왕을 꼽자면 두말할 것도 없이 대마왕 또라이다.
엄밀히 따지자면 사이코패스는 지금 소개하는 대마왕 또라이와는 약간 다른 의미의 용어다.
생물학적 요인이나 유전으로 말미암아 충동적이고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는 기질을 태어나는 사이코패스와 달리 대마왕 또라이는 태어날 당시에는 다른 사람들과 비슷하게 평범한 성격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히려 성장하는 동안 환경적 요인에 영향을 받아 반사회적 인격이 형성되는 케이스다.
그래서 일부 사회심리학자들은 이런 유형을 소시오패스라고 불러 사이코패스와 구분 짓기도 한다.
대마왕 또라이는 남의 기분에 관심이 없다.
남이야 울든 말든 관심 밖이다.
생각은 오로지 지신과 자기 안위만을 향해 있다.
...자기편이 많을수록 힘이 더 강해진는 것은 마피아 보스들이 제일 열심히 추종하는 진리인 법. 그래서인지 유독 마피아 보스 중에 이 유형에 속하는 인간이 많다.
..자기 행동의 결과에는 전혀 무관심하다.
어차피 인간은 대체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하도록 상대를 조정하는 방법에만 관심이 있다.
뜻대로 되지 않으면 다른 사람으로 바꾸면 그만이다.
...
적당한 지능을 갖춘 대마왕 또라이는 더욱 수준 높은 위험을 찾는다.
증권 거래에 손대거나 재무부 장관이 되어 한 나라의 경제 체계를 완전히 무너뜨릴 수도 있다.
물론 대마왕 또라이도 좋은 점은 있다.
살다보면 정말 다 잊고 나만 생각하고 싶을 때가 있지 않은가?
그리고 경제계나 정계에서는 어느 정도 그런 성향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대마왕 또라이 기질이 적당히 있다면 장관 정도까지는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거기서 조금 더 심하면 장관 자리로 만족 못하고 직접 독재국가를 세우려 하겠지만 말이다.
4. 변덕쟁이 또라이
5. 원칙주의자 또라이
6. 겁쟁이 또라이
7. 우유부단 또라이
8. 디바 또라이
9. 괴팍이 또라이
제2장
진실의 시간
나는 어떤 유형의 또라이 일까?
*또라이 유형 자가 테스트
출처:클라우디아 호흐프른 지음/장혜경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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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은 사람들 대다수는(또라이 유형 자가 테스트를 해보고나서는) 자신이 그 어떤 유형에도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제일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쩌다 아주 드물게 어떤 또라이 증상이 가볍게 나타나기도 하지만 강하지도 연속적이지도 않은 성격상 어떤 또라이 유형에도 속하지 않는 지극히 평범한 유형의..
14개의 또라이 유형 테스트에서 두 개 이상 체크가 된 게 하나도 없는 지극히 평범한 유형.
내가 생각하기에 우리나라 사람들 최소 절 반은 이 범주에 속하지 않을까하는 생각.
그렇지만 사람은 상황에 따라 경험에 따라 또는 강한 의지에 따라 성격도 성향도 조금씩은 변하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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